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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27일 연탄길
첫 공연의 관객입니다 :)
엄마와 함께 희망을
느껴보고 싶다는 기대평으로 운 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어
엄마와 함께 손 꼭
붙잡고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.
연탄길이라는 책을
과연 어떻게 뮤지컬화 했을까 궁금했는데
이철환 작가님, 그리고
많은 스탭분들, 배우분들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겠구나
공연 내내 드는 생각이었습니다.
좋은 공연을 만들어
주셔서,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:)
세상이 힘들다보니,
요새 너도 나도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고
특히 부모님의 얼굴에도
주름이 날로날로 느는 걸 보면서
너무 속이 상하고
뭔가 희망을 드리고 싶었던 차에
이 공연은 정말 그런
메세지를 저에게도 엄마께도 잘 전달했던 것 같습니다.
개인적으로 두 번째
에피소드 '새벽이 올 때까지'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.
(사진은 연탄길 공식
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^^ http://www.yeontangil.com/)

두 번째 에피소드
속 아빠를 보면서 문득 저희 아빠를 생각하면서 눈물 흘렸습니다.
눈에 보이진 않지만
정말 가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아빠가 생각났어요.
우리 아버지들의 노고와
희생이야 항상 감사하고 말로 표현 할수가 없지요.
첫 번째 에피소드에서
인형과 함께 펼쳐진 연기도 신선했고
또 내용에 따라 분위기에
따라 변하는 무대 뒤쪽 스크린도 신기했고
특히 자장면 집을
찾아갈때 리얼한 골목길과 그 간판, 재미있었어요.
세 번째, 네 번째
에피소드들도 소소한 희망을 안겨주었던 이야기입니다.
그리고 뮤지컬 하면 빠질
수 없는 OST.
뮤지컬의 처음과 끝을
훈훈하게 장식한 곡이었던
'누군가를 위한 연탄길'
이 곡에 요새 흠뻑
빠져있어요.
'넘어지고 엎어지고
난리'라는 재미있는 가사도
'누군가를 위한 연탄길'
'눈보다 하얀 연탄길' 이라는 훈훈한 가사도
배우분들의 아름다운
화음도
듣고 있으면 마음이
따뜻해집니다.
또 서로 넘어지고
엎어지고 난리 그 부분에서의 배우분들의 연기도 생생하구요 :)
4가지 에피소드를
보면서 재미에 웃음도 나고
훈훈한 이야기에 눈물도
나고
마음 한 가득 따뜻하게
녹이고 엄마와 손 꼭 붙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
희망뮤지컬 연탄길.
꼭 대박날겁니다 :)
모두에게 희망을 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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